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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청정 자연 속에서 만나는 가족 귀농 스토리! 오늘N 2540회 '가족이 뭐길래'에 소개된 드림버섯농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까지 건강한 먹거리와 가족의 귀농 일상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진천 청정지역에서 만나는 친환경 드림버섯농장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드림버섯농장이 있습니다. 해발이 높은 백곡면의 산자락 아래, 지하 100m 암반수로 깨끗한 물을 끌어올려 친환경 재배를 실천하는 이 농장은, 이미 친환경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버섯 생산지입니다.
드림버섯농장은 다양한 버섯을 생산합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이 있으며, 재배뿐 아니라 톱밥 배지 생산 및 분양, 가정용 키트 판매까지 확장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도 쉽게 건강한 버섯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직접 농장을 방문해 신선한 버섯을 구매하거나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주문도 가능하며, 포장·배달·출장 판매, 단체 이용, 체험 접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곰 같은 아내의 중장비 귀농 라이프
드림버섯농장의 중심에는 제현숙 씨(61세)가 있습니다. 한 손에 지게차를 몰고, 다른 손으로는 버섯 배양 키트를 나르며, 농장 운영의 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이 시대의 ‘곰 같은 아내’입니다. 그녀는 귀농 전 중장비 회사에서 일한 이력이 있으며, 지게차 운전 자격증을 포함해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자입니다.
버섯을 수확하고 선별하는 일은 물론, 택배 포장과 매장 응대까지 모두 혼자 해내는 그녀의 모습은 ‘버섯 여장부’ 그 자체입니다. 특히 어려운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농장을 이끄는 그녀의 모습은 아들 천현석 씨(34세)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어, 아들도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하며 귀농 생활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드림버섯농장은 단순한 농장이 아니라 가족이 협업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숙 씨의 끈기와 정성은 매일 아침 햇살을 맞으며 자라는 버섯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우 같은 남편과 곰 같은 아내, 귀농의 현실
하지만 모든 귀농 생활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드림버섯농장의 또 다른 주인공인 진기 씨(67세), 현숙 씨의 남편은 요즘 파크골프에 푹 빠져 있습니다. 아침 일찍 골프장을 다녀온 뒤 농장 일은 거의 아내에게 맡기고, 오히려 잔소리만 늘어놓는 그에게 아내는 살짝 불만입니다.
진기 씨는 “귀농했으니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내 현숙 씨는 “농촌에서 여유는 사치”라고 말합니다. 일을 미루는 남편과 쉬지 않고 일하는 아내, 두 사람의 귀농에 대한 태도 차이는 현실적인 농촌 부부의 갈등을 그대로 보여주며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가끔은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드림버섯농장은 이 세 가족이 함께 만든 결과물입니다. 부부의 오랜 삶과 노하우, 그리고 아들의 젊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 농장은 단순한 농업 생산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 드림버섯농장 정보 요약
- 상호: 드림버섯농장
- 주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강당길 32-21
- 전화번호: 010-8847-9602 / 010-2057-9602
- 영업시간: 연중무휴 / 24시간 운영
- 서비스: 예약, 단체 이용, 주차, 포장, 배달, 방문접수, 출장판매
- 위치: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바로가기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드림버섯농장’은 청정 자연 속에서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을 재배하는 친환경 인증 농장입니다. 지하 암반수로 키운 고품질 버섯은 택배·포장·방문·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 농장의 중심에는 중장비회사 출신의 제현숙 씨(61세)가 있습니다. 지게차를 능숙하게 다루고, 무거운 배양 키트를 옮기며 수확, 포장, 배달까지 도맡아 하는 ‘곰 같은 아내’ 현숙 씨는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귀농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농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실한 모습은 아들 현석 씨(34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농장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반면 남편 진기 씨(67세)는 ‘여우 같은 남편’으로 방송에 등장합니다. 파크골프에 푹 빠져 농장 일보다는 여유를 즐기고 싶은 그는, 일과 쉼의 균형을 중시하지만, 아내는 농촌에서 여유는 사치라며 현실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다른 태도는 갈등을 낳기도 하지만, 결국엔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농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드림버섯농장은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가족의 일상과 귀농 현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이야기의 무대입니다. 버섯 하나에도 정성과 시간이 담겨 있고, 가족의 손길을 거친 먹거리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선 신뢰를 줍니다. 여유와 노동, 도시와 농촌, 세대의 차이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귀농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방송 정보와 현장 소개를 바탕으로 대가 없이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